한국의 대표적인 가수이자 배우인 빅뱅의 멤버 중 한 명인 탑(T.O.P) 씨가 참여하려 했던 스페이스X의 '디어문(#dearMoon)' 프로젝트가 발사 연기 소식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소식을 전하며 프로젝트 측의 발표를 공유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주최하는 민간인 최초의 달 비행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이 스타십 우주선을 이용해 6일간 달 주변을 돌고 지구로 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빅뱅 탑,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 연기 소식 전하며 우주여행 준비 공개
빅뱅 탑이 참여할 예정이었던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dearMoon)'이 우주선 개발 문제로 인해 발사가 연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10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어문 프로젝트 측의 공지를 게재했다. 디어문 프로젝트 측은 "당초 2023년 말 발사를 목표로 했지만 스타쉽의 지속적인 개발로 인해 올해는 발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프로젝트가 연기됐음을 알렸다.
디어문 측은 "지난 4월 실시된 첫 번째 비행 테스트는 향후 스타쉽 비행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수많은 교훈을 제공했다"며 "곧 있을 두 번째 통합 비행 테스트는 개발과 달 탐사 일정을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저희가 알게 되면 업데이트를 공유해줄 것"이라 밝혔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주최하는 민간인 최초의 달 비행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스타십 우주선을 타고 총 6일간 달 주변을 돌고 지구로 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일본의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스쿠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선발된 8명의 민간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탑은 이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는 기회를 얻었다. 탑은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었다. 탑은 우주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에 위치한 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미항공우주국(NASA) 유니폼을 입고 'VIP’라 적혀있는 패용증을 착용하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아쉽게도 우주선 개발 문제로 발사가 미뤄지게 됐다. 디어문 측은 새로운 발사 일정을 공개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탑은 이 소식을 전하며 "우주여행 준비는 계속됩니다"라고 썼다.
한편, 탑은 현재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를 촬영 중이다. 탑은 이 드라마에서 '오징어게임’에 참여한 456명의 생존자 중 한 명인 ‘강우현’ 역을 맡았다. '오징어게임2’는 '오징어게임’의 후속작으로, '오징어게임’에 참여했던 생존자들이 다시 모여 새로운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징어게임2’는 2023년 12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결론
디어문(#dearMoon) 프로젝트의 발사가 우주선 개발 문제로 연기되면서, 탑(T.O.P)은 참여를 기대했던 대한민국 최초의 달 여행에 대한 기회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탑은 "우주여행 준비는 계속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향후 발사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한편으로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2' 촬영에 참여하여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팬들은 그의 다음 단계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디어문 프로젝트의 새로운 발사 일정이 공개되면, 탑의 우주 여행에 대한 꿈이 현실로 다가올지 기대하며 이 소식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