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별세 한진그룹 대한항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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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별세 한진그룹 대한항공 회장

by NAMSTAR 2019. 4. 8.

조현아(좌) 조양호 회장(우)

조양호 별세 한진그룹 대한항공 회장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각) 0시16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운구 및 장례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회장이 폐질환이 있어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중
대한항공 주총 결과 이후 사내이사직 박탈에 대한 충격과 스트레스 등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양호 회장(좌) 조원태(우)


공식적인 사인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각에선 "조 회장이 폐가 굳어지는 질환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조 회장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조양호 회장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요양 목적으로 LA에 머물러왔다.

부인과 차녀는 미국에서 병간호 중이었고 조원태 사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은
주말에 급히 연락을 받고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지에서 조 회장을 한국으로 모셔오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의 운구는 최소 4일에서 1주일가량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호 회장

한진그룹은 조 회장의 급작스런 별세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으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진행해 항공 등 안전과 회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조양호 회장


조 회장 별세 소식에 항공업계를 비롯한 재계는 그가 항공업 발전 등 경제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애도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건강상 문제로 LA 뉴포트비치 별장에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이 숨진 곳은 LA 한 병원이며, 조 회장의 배우자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조양호 회장



대한탁구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 이사 등 스포츠 지원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올림픽 유치를 성사시켰다.

 

조양호 회장



조 회장은 지난 1949년 인천에서 대한항공 창업자인 고 조중훈 창업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1964년 경복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조양호 회장



1975년 인하대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 학사를 거쳐 1979년 미국 남가주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후 1999년 대한항공 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다.
그러나 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연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사내이사직 연임에 실패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지금까지

조양호 별세 한진그룹 대한항공 회장

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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