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코로나 판정? (뭉찬2,나이,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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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코로나 판정? (뭉찬2,나이,부인)

by NAMSTAR 2021. 7. 16.

안정환 코로나 판정? (뭉찬2,나이,부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정환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안정환씨의 프로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출생
1976년 1월 27일 (45세)
경기도 파주군 (現 경기도 파주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신체
177.9cm, 77kg, AB형
직업
축구선수(공격수, 미드필더 / 은퇴)
축구 해설위원
방송인, 사업가
학력
서울대림초등학교 (졸업)
남서울중학교 (졸업)
서울공업고등학교 (졸업)
아주대학교 (경영학 / 학사)
종교
개신교
프로 입단
1998년 대우 로얄즈
주발
양발

국가대표
(1997년 ~ 2010년)
71경기 17골


별명
선수: 테리우스, 반지의 제왕, 판타지스타, 안느
방송인: 안흥국, 모두까기인형, 마리오, 축알못, 나잘알, 예능 노망주

소속
리혜원 라이프스타일컴퍼니 (대표이사)

안정환씨는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이자 現 축구 해설위원, 방송인입니다.

뛰어난 볼컨트롤과 드리블, 중앙에서 좌우로 열어주는 정확한 패스, 반 박자 빠르고 정교한 슈팅으로 데뷔 때부터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판타지스타라고 불리는 선수였습니다. 이러한 활약과 더불어 도저히 운동선수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화려하고 완벽한 외모로 수많은 여성팬을 몰고 다녔습니다.

FIFA 월드컵에서 3골을 넣어 한때 아시아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본선 1차전에서 박지성이 1골을 추가하면서 이 기록을 공동 보유하고 있었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2차전과 3차전에서 손흥민이 2골을 추가하면서 이 기록을 공동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평생 까임방지권을 획득했다고 여겨지는 몇 안 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전 대륙을 상대로 A매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안정환의 생애


수려한 귀공자처럼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청소년 대표팀에 뽑혔을 때 오렌지를 처음 먹어 봤을 정도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육아를 외할머니에게 맡겨버려 외할머니와 외롭게 성장하는 등 그가 직접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나와서 이야기한 유년 시절은 그야말로 눈물겨웠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가난했던 건 아닙니다. 외가집이 원래는 잘 살았던 편이기는 했고 한창 부유했을 적에는 큰 어려움 없이 자랐지만, 안정환이 6살 때 외가집이 사업 실패로 나락으로 떨어진 데다가 외할아버지가 그 충격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외할아버지의 유산으로 커피숍을 하다가 망한 뒤 다른 곳을 떠돌아다녔기 때문에 외할머니와 단 둘이 판자촌에서 빈곤하게 살아야했습니다.

흑석동 판자촌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된 안정환은 배가 고파서 무랑 배추서리를 하거나, 굿판을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얻어먹고, 옷이 없어서 남의 집 빨래를 훔치는 건 기본에다가, 산에 흩뿌려진 삐라를 주워서 미군부대에 신고하여 학용품을 마련하고, 방생기간에 방생되는 물고기를 잡아서 다시 되팔아 돈을 마련하고, 차비가 부족해 버스 타고 가야될 학교를 걸어서 가고 차비가 역시 아까워 학교 체육창고에서 잠을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오죽했으면 하루는 안정환이 할머니에게 100원만 달라고 했다는데, 왜 그러냐고 할머니가 물었더니 나가서 아버지를 사오겠다고... 실제로 차두리의 아버지가 차붐이라는 것을 매우 부러워했다고 합니다.

안정환의 할머니는 축구를 하는 것을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가뜩이나 잘 못먹는 애라서, 운동까지 하면 배가 더 빨리 꺼질까봐 걱정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축구부가 되면 간식으로 지급하는 빵과 우유를 먹을 수 있어서, 단순히 또래 애들보다 달리기가 조금 빨랐을 뿐인 어린 안정환은 그렇게 축구부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어렵게, 굶주린 배를 잡고 시작했던 초등학교 축구부는 후원하던 선배(선배 아버지의 후원)가 졸업을 하면서 지원이 끊겨 버렸고, 축구부는 폐지 수순을 밟게 됩니다. 다행히 그해 마지막 경기에 훌륭한 활약을 보인 안정환을 다른 학교에서 유일하게 스카웃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축구를 하지만 선배들의 상습적인 구타와 매일같이 피곤한 몸에 여전히 배곯는 고달픈 생활들이 이어집니다. 한번은 축구부원 수대로 지급받은 빵과 우유가 하나 비자 선배 한 명이 안정환을 세 시간 동안이나 구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늦게 들어온 다른 선배가 "그거 내가 먹고 나갔는데?" 한마디에 화가 나서 그 길로 합숙소를 도망쳤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안정환은 밥 먹듯이 축구부를 이탈하고 복귀하기를 반복한다. 본인이 말하길 "이 시기에 축구가 즐거워서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때 싸움도 많이 하고 다니던 시절이라 실제 조직에서도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쉬는 날엔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생활비를 벌기위해 일용직 아르바이트, 공사판을 전전했는데 당시 목동역 건설이 이뤄질때 안정환이 인부로 투입되어 벽돌을 쌓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프로에 입단하고 국가대표가 되어서도 할머니에게 아파트를 장만해주고 어머니의 도박 빚을 갚았기 때문에, 금방 돈을 모으지도 못했으며 이 때문에 계속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한번은 이영표의 보약을 얻어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주대학교에 진학한 안정환은 졸업해서 거액에 프로축구단에 입단하는 대학교 선배들을 보고 2학년 때 축구로 성공하겠다는 마음을 잡았다고 합니다. 1997년 이탈리아 유니버시아드 직후 돌아오자마자 후반에 투입되어 혼자 2골 1어시스트하면서 1대2로 지던 팀을 5대2로 역전승한 일화는 유명. 그렇게 아주대학교의 재단이었던 대우그룹이 운영하는 부산 대우 로얄즈로 자연스럽게 입단하게 됩니다.

안정환씨의 여담


한국의 대표적인 저니맨으로 꼽힌다. 축구 실력은 뛰어나서 더 높고 화려한 무대에서 뛸 수 있었지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 이해 관계와 상황이 겹치며 이후 커리어가 발목을 잡힌 비운의 선수입니다.

유럽 진출이 성공적이지 못했던 이유가 선수 본인의 플레이스타일 때문이라고도 하고, 그의 성격이 내성적이라 적응력이 좋지 못했던 것이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블랙번 로버스에 이적하려고 무리수를 두다가 계약 문제로 고소미를 먹고 패소하여 빚더미에 올라앉았기 때문이다. 일본 생활이 끝난 이후 바로 말도 안 되는 유럽리그 하위권 팀에라도 문을 두드리고, 그것마저도 실패하여 무적으로 남았을 정도로 유럽에 미련이 큰 선수가 뭣하러 일본에 오래 머물렀을까? 진짜 다른 거 없고 이 문제 때문에 빚 갚을 돈 벌려고 일본 소속사에 묶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3년 본인도 후회한단 인터뷰를 했습니다.

잘생긴 외모 덕분에 1999년 밴드 야다의 곡 '이미 슬픈 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습니다.

가족으로 세 살 연하의 아내 이혜원과 딸 안리원, 아들 안리환이 있습니다. 아내인 이혜원과의 연애 스토리가 꽤 재미있습니다. 안정환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한 눈에 반해서 그녀에게 대뜸 남자친구가 있느냐 물었고, 없다는 대답을 듣자 좋은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며 약속을 잡은 뒤 소개팅 자리에 자신이 직접 나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내와 사귀게 되었으나 아내는 당시 서울에 거주하며 학교를 다니던 학생이었고 그때 안정환이 뛰던 팀의 연고지는 부산이었던 터라 시즌 중엔 자주 만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한번은 안정환이 데이트를 하다가 헤어지기 싫어서 팀 훈련까지 불참하는 사고를 쳤는데, 그 때문에 구단에 벌금도 적잖게 내고 선배들에게 어마어마하게 혼이 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정환은 아내를 자주 못 만나다 보니 그녀에게 신용카드를 선물하며 자신이 없을 때 이걸로 맛있는 걸 많이 사 먹으라고 했었는데, 아내는 그 카드를 한 번도 쓰지 않은 채 돌려줬다고 합니다. 다만 만약에 카드 요금 청구서가 자기 연봉만큼 나왔었다면 법정까지 갔을 거라고 농담을 하곤 했습니다.


2017년 1월에는 뭉쳐야뜬다 촬영을 위해 스위스에 있는 FIFA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안내하러 온 직원이 안정환을 알아보고는 먼저 악수를 청하고, 2002 한일 월드컵 코너에 걸려있던 삽화에서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등장했으며, 직원이 이 코너에 있는 안정환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2018년 5월에는 한 독일팬이 안정환을 알아보고는 먼저 찾아와 사진촬영을 요청하는 등, 이탈리아는 몰라도 FIFA나 타 유럽 국가에서는 그가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여럿 나왔습니다.

2018년 6월 6일,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김성주보다 김정근과 함께 중계할 때가 더 편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근이 워낙 정직한 스타일이라서 신뢰감이 있다고. 예능이니 어디까지나 장난으로 한 얘기고 현재 MBC 중계진이라 이렇게 얘기한 것 입니다.

뭉쳐야 찬다에서 진행한 건강진단에서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보통 중년 나이에 지방간이면 사실상 당뇨 전단계라 몸 관리가 중요해질 것 입니다. 사실 안정환은 골초에 주당인지라 병이 없는게 이상하다는 풍문도 있습니다.

안정환 코로나 판정?


'뭉쳐야 찬다2' 이형택, 박태환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 여파로 안정환과 김동현이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16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안정환은 최근 진행된 JTBC 새 예능 '뭉쳐야 찬다2' 녹화에 참여했다가 이후 김요한, 이형택, 박태환 등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뭉쳐야 찬다2'에서 감독을 맡은 안정환은 코로나 검사에 임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자가격리를 하면서 모든 방송 스케줄을 취소했습니다.

김동현 역시 '뭉쳐야 찬다2' 녹화에 참석한 뒤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안정환 코로나 판정 정보와, 뭉찬2 그리고 나이,부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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