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의 모든 것! (+재산,나이,쿠팡,소프트뱅크)

손정의의 모든 것! (+재산,나이,쿠팡,소프트뱅크)

오늘의 알아 볼 인물은 바로 손정의씨 입니다. 손정의씨가 소프트뱅크나 쿠팡같은 기업을 이끌면서, 여러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인물인데요. 그럼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손정의씨의 프로필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손정의씨의 이름은
손 마사요시 입니다.
そんまさよし | 孫正義
Masayoshi Son

한국명
손정의 (孫正義, Son Jung-eui)

출생
1957년 8월 11일 (63세)

일본 사가현 토스시

본관
일직 손씨

본적
대한민국 경상북도 달성군 동촌면 입석동
(現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동)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1957~1990)
일본 국기 일본(1990~ )

학력
UC Berkeley 경제학과 학사

직업
기업인

가족
아버지 손삼헌, 어머니 이옥자
배우자 오노 마사미 , 슬하 2녀
동생 손태장(손 타이조)
4형제 중 차남

재산
303억 달러 (한화 약 36조 4700억 원)

손정의씨는 일본의 기업인이며. 한국계 일본인입니다. 소프트뱅크의 창립자 겸 소프트뱅크 그룹 대표이사 사장, 소프트뱅크 대표 집행역 사장 겸 CEO,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오너 등을 맡고 있습니다. 일본 최고의 부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의 正義는 일본어 훈독으로 마사요시라고 읽으나, 한국에선 보통 손정의로 불린다.

손정의씨의 인생 50년 계획이 한창 이슈였을 때가 있었는데요.

손정의씨가 밝힌 인생 50년 계획입니다.

20대에 이름을 날린다.
30대에 최소한 1천억 엔의 군자금을 마련한다.
40대에 사업에 승부를 건다.
50대에 연 1조엔 매출의 사업을 완성한다.
60대에 다음 세대에게 사업을 물려준다.

손 마사요시의 어록 중 가장 유명한 '인생 50년 계획'은 그가 19세가 되던 해에 세운 것입니다. 경이로운 것은 50대까지 그의 인생이 그가 세운 인생 계획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2016년 7월 현역 은퇴를 철회하고 10년은 더 하고 싶다고(인공지능이 인류 역사상 최대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가져오기 때문) 소프트뱅크 주주총회 직전 날에 밝혔고 후임을 퇴임시켰습니다. 원래는 60세 생일에 깜짝 은퇴 발표를 계획했었다고 합니다.

한국계 일본인 사업가로 재일교포 3세입니다. 손 마사요시 회장의 아버지 손삼헌(孫三憲)은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동 128번지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할아버지 손종경(孫鍾慶)은 벼농사를 짓는 가난한 농민이었는데, 1930년대 일본 육군이 항공대 비행장을 만들면서 농사 지을 토지를 잃었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입버릇은 '너는 천재다'였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천재적인 자질이 있다고 믿었는지, 차별에 위축된 아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였는진 모르지만, 하도 그런 소리를 듣다보니 손정의는 '정말 내가 천재인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이 훗날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사업 제휴를 맺고자 하는 상대방에게 '저는 천재입니다'라고 말하곤 했는데 하도 그러니까 상대방 역시 손정의에게 천재 같은 면이 있어보이는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프트뱅크를 창립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1983년에 간염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이를 이겨낸 적도 있습니다. 이때 그는 가족과 함께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병마를 이겨냈는데, 때문에 병을 완치한 이후 그는 사업의 가치관이 바뀌었다며, '어떻게 하면 좀 더 이 아이들의 미소를 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를 사업의 1순위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기업인 쿠팡 등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막대한 투자를 하는 중이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꼭 필요한 기업은 조금 무리를 하고서라도 인수하는 편입니다.

그 중 성공적 인수는 바로 2006년 이뤄진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전신인 보다폰 재팬이며, 현재는 더 큰 미국 모바일 시장 석권을 위해 업계 3위인 스프린트 코퍼레이션을 인수하여 열심히 달리는 중 입니다. 다만 T-모바일과의 인수합병이 틀어지고 실적이 나빠지는 등 2010년대 기준으론 고전 중이긴 합니다

어릴 땐 한동안 재일교포로서 받은 차별 때문에 이름도 일본식으로 쓰며 꽁꽁 숨어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자신의 콤플렉스를 더더욱 키울 뿐이었단걸 깨닫고, 아버지가 입원하시고 본격적으로 사업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 미국 유학을 가기 전 할머니에게 부모 고향에 한번 데려가달라고 부탁했고, 10대였던 1972년 가을 할머니와 함께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고 합니다.

당시 손정의는 자신이 사업가가 된 계기와 시골이었던 당시 부친 고향의 기억을 2010년 6월 소프트뱅크 '신 30년 비전 발표회'에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손정의씨는 한국말을 거의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상대방이 말하면 어느 정도 알아는 듣는다고. 어릴 적엔 재일교포로서 당한 차별 때문인지 본인 스스로도 한국 출신에 대한 것을 철저히 숨기고 살아왔기 때문에 언어를 습득할 기회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국을 미워하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며, 그가 성씨를 한국성인 "손"으로 한건 할아버지, 아버지의 성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업가가 된 이후에도 한국에 종종 내한했는데,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엔 김대중 대통령을 빌 게이츠 회장과 함께 예방해, "나라가 망하게 생겼는데 이 위기를 극복할 방법 없겠느냐?"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물음에 초고속 브로드밴드 인터넷의 중요성을 말해줬고, 이것이 오늘날 한국 인터넷 망 구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