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번리 경기결과는? (중계,선발라인업,명단)

토트넘 번리 경기결과는? (중계,선발라인업,명단)

70m 레전드 골 터뜨린 번리와 27일 일전
득점 땐,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이어가
토트넘, 손흥민에 5년 880억원 재계약안 제시

경기 출전만 하면 골 소식을 전하는 손흥민이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손흥민 선수 본인이 직접 70m 단독 드리블로 골을 넣었던 번리입니다. 토트넘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원더골이 재현되길 기대하는 가운데, 손흥민이 시즌 10호 골을 넣을 수 있을까요?

번리와 토트넘의 20-21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중계는 내일 새벽 4시 50분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됩니다.

현재까지 리그 7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득점 순위 공동 1위에 올라있습니다. 하지만 칼버트 르윈은 이전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기 때문에 이번 번리전은 손흥민에게 단독 선두로 등극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은 맨유를 시작으로, 웨스트햄, 린츠와의 맞대결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심지어 린츠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며 체력 안배까지 성공했기에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은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원더골을 넣은 바 있어 팬들의 관심이 더 모이고 있습니다. 70m 단독 드리블로 마라도나, 호나우두 등 축구 레전드와 비교되며 박수갈채를 받았던 해당 골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19-20시즌 최고의 골’로도 선정됐습니다.

토트넘도 “다음 상대는 번리. 한 번 더 넣자”는 내용을 골 영상과 함께 공식 SNS에 게재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16-17시즌 번리전에서도 교체 투입 4분 만에 득점한 경험이 있는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넣어 ‘번리 킬러’로 등극할 수 있을까요?

번리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내일 새벽 4시 50분 김명정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가입 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빨리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각)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다. ‘다음 상대는 번리, 한 번 더 기대합니다’. 트윗에는 지난 시즌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8일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번리전에서 원더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당시 토트넘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뒤 상대 수비수 6명을 제치고 골을 터뜨렸습니다.

드리블 거리 70m. 이 골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에 선정됐습니다. 시즌 10호 골이었던 이 골로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손흥민 원더골을 다시 꺼낸 건 또 한 번 환상적인 득점을 기대해서다. 토트넘은 27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현재 손흥민 상황은 지난 시즌 번리전을 앞뒀을 때와 비슷하다. 올 시즌 9골·4도움(8경기)을 기록한 그는 이번 번리전에서 시즌 10호 골에 도전합니다. 성공할 경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다. 고무적인 건 올 시즌 거침없는 골 감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손흥민은 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LASK(오스트리아)전에서 시즌 9호 골을 넣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정규리그 2경기, 유로파리그 1경기)이다. LASK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28분간밖에 뛰지 않아 체력까지 안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