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4강 한국 우즈벡 축구 준결승 선발라인업(명단,중계,일정)

금빛환향을 위한 마지막 최대고비...우즈벡전 프리뷰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를 노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황선홍호가 10월 4일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 결승 진출을 앞에두고 격돌 하게 된다.

축구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부터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벡(우즈베키스탄)과 대회 4강정인 준결승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은 6회 연속 4강에 올라 대회 최초인 우승 3연패에 도전 중이며, 상대팀인 우즈벡(우즈베키스탄)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우승 이후 29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8강전까지 23골을 몰아 넣은 태극전사의 막강한 공격인 창과 4경기에서 2골만 실점을 허용한 우즈벡의 강력한 방패인 수비가 정면으로 맞붙는다.

한국과 우즈벡은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는 황의조(노리치시티)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앞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우즈벡(우즈베키스탄)에 3골을 내주는 바람에 연장전까지 치러야 했다. 결국 연장 후반 13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패널티킥 결승 골에 힘입어 한국팀이이 승리를 거뒀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군면제가 걸린 금메달까지 가는 길목 중 최대 고비였다.

역대 최강으로 불리는 우즈벡(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면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월 7일 저녁 9시 일본-홍콩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결승전 마지막 최대고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우즈벡전에 앞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2골 차로 승리하며 어렵지만 무사히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10월 3일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전 리뷰를 내놓았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준결승(4강)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만났던 팀들과는 차원이 다르고, 지금까지 만났던 팀들과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우승 1순위가 한국대표팀이라면 그 다음이 우즈베키스탄팀이다. 현재의 일본팀 보다는 훨씬 강하다"면서 "전성기 시기의 이란 같은 강력한 투사의 느낌에 더해 우루과이 축구의 끈끈하고 몸싸움을 즐기는 성질이 합쳐져 강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