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의 나이는? (하희라,학력,아들 딸 학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우 최수종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배우 최수종씨의 프로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출생
1962년 12월 18일 (58세)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본관
해주 최씨 (海州 崔氏)
신체
174cm, 67kg, 270mm, B형
가족
누나 최지원, 매형 조하문, 남동생
배우자
하희라(1993년 결혼 ~ 현재)
자녀
아들 최민서(1999년생)
딸 최윤서(2000년생)
학력
서울충무초등학교 (졸업)
배재중학교 (졸업)
배명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
칼빈대학교 (인문학 / 명예박사)
종교
개신교(장로회)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
데뷔
1987년 KBS1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최수종씨는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배우 최수종씨의 데뷔전은?
최수종의 아버지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고위 공무원으로, 어린 시절은 꽤 유복했다고 합니다. 부모 사이도 화목했으며 아버지가 늘 집안일을 손수 하고 어머니와 자주 포옹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롤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공무원을 그만둔 뒤 파라과이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일이 번창하자 온 가족이 이민을 갔으나 당시 중학생이던 최수종은 학업 때문에 한국에 남았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등 평탄하게 살았으나 아버지 사업이 사기를 당해 큰 빚을 졌고 그 충격으로 아버지는 외국에서 50대 초에 사망하면서 최수종은 한동안 방황했다고 합니다.
그 때부터 생업을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하다가 여고생의 과외 알바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여고생의 아버지가 KBS 예능국 국장이었고 최수종의 외모를 눈여겨본 국장은 최수종에게 배우를 제의했습니다. 그리고 그 데뷔작이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였습니다.
이 외에도 1979년 무렵부터 제일합섬의 학생복 에리트의 모델로도 활약했고, 잡지 학생중앙의 표지 모델로도 발탁되었습니다.
배우 최수종씨의 2020년대 활동
MBN 친한 예능에 고정 출연했습니다.
2020년 6월 25일, 대한민국 정부 주관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식 '영웅에게'에서 진행을 맡았으며, 2021년 1월 2일 최양락, 팽현숙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하차하고, 후임자로 캐스팅되어 2021년 1월 9일 아내 하희라와 함께 현재까지 출연하고 있습니다.
배우 최수종씨의 논란
- 사채광고 출연 논란
2006년 최수종은 과감한 외적 변화(?)를 시도한다. 바로 대부업체 광고에 출연하기로 한 것.그러나 톱스타라는 사회적 위치와 기존의 모범적 이미지에 크게 반하는 것이라 곧바로 시청자로부터 질타가 쏟아졌으며, 사회적으로도 뜨거운 이슈가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이에 최수종은 반성한다는 사과문과 함께 해당 계약을 체결한 매니저를 해고함으로써 해당 사건을 마무리 지으나, 이후 터진 학력위조 사건과 겹쳐 한동안 방송 출연이 힘들게 됐었습니다.
- 학력 위조
2007년 연예인 학력 위조 논란 때 최수종도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동안 최수종은 대외적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고 말하며 활동해 왔습니다. 여기에 대해 논란이 인 것. 사실 확인 결과 결론적으로 최수종은 외대 무역학과에 합격은 했으나 등록을 하지 않아 학교에 재학하지는 않았습니다.
학력 위조 열풍이 거셌던 2007년 당시, 이와는 무관할 듯 보였던 배우 최수종마저 학력 위조 사실이 드러나자 많은 이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더구나 다니지도 않았던 학교임에도 학교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여 그 학교 출신 마냥 행세를 해왔었기에 논란은 더욱 불거졌었습니다. 이른바 국민배우로 불리던 그였고, 대외적으로도 바른 생활 이미지만을 보여왔었기에 그 충격은 한층 더 깊었습니다.
이에 대해 본인은 의도적인 위조가 아닌 전달 과정에서 생긴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본인의 주장과는 달리 1990년대부터 최수종 자신이 직접 여러 매체를 통해 해당 대학 재학 및 졸업 사실을 언급했으며, 총 3권으로 발간된 본인의 자서전 모두에서 해당 대학 재학 및 졸업 사실을 기재했다는 것이 드러나며 배우 최수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관련 링크2 또한 이후 주장한 유학 생활에 대한 언급도 아귀가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해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의혹이 일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해당 대학에 합격은 했었으나 집안 형편 때문에 등록하지 못했다는 해명으로 사건의 포커스가 해당 대학 재학이나 졸업이 아닌 해당 대학 합격 유무로 옮겨가더니, 결국 해당 대학 측에서 합격 사실을 확인해 준 후로는 해당 사건은 더 이상의 해명 없이 유야무야 묻혀 버렸습니다.
사실 학력 위조 연예인 중 제일 논란 없이 잠잠해졌는데, 이는 유명 대학일수록 졸업보다 입학이 압도적으로 어렵고 힘든 한국 특유의 교육 시스템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외대야 예나 지금이나 명문대학 중 하나지만 최수종이 입학할 시절의 대학 학사관리는 지금보다 더 널널한 편이었습니다. 따라서 최수종이 재정적 사정만 아니면 일단 들어가서 뭘 했든 졸업은 따 놓은 당상인 것이나 마찬가지였기에 더더욱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
나중에는 해당 대학 측에서 최수종에게 명예 졸업장을 건네주어 동문으로 인정해주었다 카더라라는 루머도 돌았지만, 이는 학력위조 사건이 터지기 한참 전의 일이며 되려 최수종 본인이 명예졸업장을 고사했었습니다.
이와 같이 큼직한 사건이 연달아 터지는 통에, 배우 최수종에 대한 도덕성은 막대한 상처를 입었으며 그로 인해 2010년 KBS 전우로 복귀할 때까지 3년이라는 세월이 걸려야 했습니다. 허나, 당시 최수종의 대처 방식 또한 그리 훌륭했다고 볼 수 없는 것이 앞선 대부 업체 광고 논란이나 학력 위조 사건의 책임을 자신이 아닌 모두 매니저 탓으로 돌려 비난을 키운 면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 2010년 이효리 표절 사건의 대처방식과 유사점을 보이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이미지에 흠이 가긴 했지만, 2000년대 후반 상당수 연예인들이 입학 자격이 없었음에도 명문대 출신임을 사칭하거나 분교 출신임을 알리지 않고 본교 출신 행세를 해온 사실이 발각되는 와중에 진짜로 명문대 입학 자격을 얻은 사실이 대학교 측에 의해 공식 확인되면서 오히려 "공부해서 명문대 합격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대중들에게 동정을 받은 면도 있습니다.
이후 최수종은 2008년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여 현재는 대학 졸업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배우 최수종씨의 여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극 레전드 배우로 유동근과 함께 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징적으로 자주 언급되는 유동근은 조선 국왕을 여러 번 연기했고 최수종은 신라, 발해, 고려, 조선까지 여러 나라 왕을 골고루 맡은 편입니다.거기에다 왕은 아니지만 해상왕도 해봤고 대한민국 대통령 역할도 한 번 맡았습니다. 참고로 그 유동근과 함께 사극에 출연한 적은 아직까지는 없지만, 시대극인 야망의 전설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형제 연기를 보여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서로 존경하는 선배, 성실한 후배라고 언급할 정도로 제법 사이가 좋은 편으로 98년, 02년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1박 2일에서 사극 장면을 모아놓은 다음에 역사 인물을 맞히는 퀴즈를 한 적이 있었는데, 출연자(+시청자들) 모두 "똑같은 사람만 보여주고 누가 누구인지 고르라니 말이 되냐?"고 항의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해당 인물들을 연기한 사람이 모두 최수종이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화를 거의 안 내는 성격이라고 하는데 축구할 때만 되면 승부욕이 강해져서 화를 자주 낸다고 합니다. 얼마나 심한가 하면 아들과 함께 축구하는 중에도 시합이 잘 풀리지 않자 소리를 지를 정도이고, 친한 선배 연기자인 이덕화의 증언에 의하면 시합하다 지거나 다치면 짜증을 낸다고 합니다. 하희라도 최수종이 평소에는 얌전한데, 축구할 때만 되면 거칠어져서 늘 다칠까봐 걱정이라고 합니다.
같은 선역 배우라고 하더라도 박상원이나 김동현처럼 억지로 선역을 하는 이미지와는 달리 얼굴이 진짜 주인공 상입니다. 박상원은 너무 특징 없이 밋밋한 인상 때문에 악역 연기자가 갖춰야 할 강렬한 임팩트가 없고 김동현은 되려 악역에 더 가까운 얼굴로 선역을 해서 괴리감이 크지만 최수종은 진짜로 선역에 걸맞는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는 얼굴입니다.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을 정말 싫어한다고 합니다. 해신 촬영 당시 어떤 후배 연기자가 2시간이나 지각을 하자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무섭게 꾸짖었다고 합니다. 실제 라디오를 할 때도 10시 시작이라면 7시에 미리 나와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카리스마도 대단해서 드라마 전우 촬영 당시 최수종을 때려야 하는 신에서 그걸 맡은 후배 배우들이 속으로 죽을 맛이었다는 카더라도 있습니다.
촬영장에서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린다고 합니다. 인심 또한 후한 편이라 대왕의 꿈 한 화분 촬영 뒤, 회식 자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뜰 때까지 자기에게 사인 요청한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여배우들 중에서는 채시라와 7번이나 같은 작품을 찍었으며, 아내인 하희라와 5번, 최진실/염정아/이승연과 3번, 김지수/이응경/오연수/채정안과 2번의 작품을 함께 하였습니다.
2017년 2월 6일부터 KBS 제2라디오에서 유열의 후임으로 "매일 그대와"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2018년 가을 개편 때 조규찬에게 DJ 마이크를 넘겼습니다.
2018년 9월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같이 살래요의 후속작)의 주역으로 출연이 결정됨으로서 2011년 프레지던트 이후 7년여 만에 현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고위층이 아닌 서민층의 아버지로 출연하게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여 학창 시절 은사를 찾았지만 수소문 끝에 이미 돌아가신 것을 알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대조영에서 아버지 역할이었던 원로배우 임혁을 이후에는 실제로도 아버지처럼 모신다고 합니다.
집사부일체 사부로 나와서 말하길, 자기 아이들에게 존댓말로 대화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접 전화통화로 아들과 존댓말로 통화하는 것을 보여줬다. 멤버들의 데꿀멍한 표정은 덤. 다만 이를 두고 부모는 자식에게 존댓말하면 같은 위치로 보기 때문에 보기 안 좋다 vs 반말 해대고 서로 어려워하는 자식-부모보다 훨씬 보기 좋다로 의견이 충돌하였습니다. 최수종은 자식들에게 존대를 하는 이유를 하희라가 4번의 유산을 거치고 어렵게 가진 자식들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년 9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사진 촬영 대기 중인 자신과 딸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어머니 하희라의 젊은 시절을 쏙 빼닮은 딸의 미모도 미모였지만, 딸과 함께 서 있는데도 전혀 아버지처럼 보이지 않는 최수종의 동안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부부 연기대상 1호 이다. 참고로 2호 부부는 유동근&전인화 부부입니다.
지금까지 배우 최수종의 나이,하희라 그리고 학력,아들 딸 학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