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축구 중계 선발라인업 (명단)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 대 이란, 이란 대 한국 축구 경기에 대해서 프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그럼, 한국 이란 축구 매치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이란 축구 매치 정보
2021.10.12.(화) 22:30 | 아자디 스타디움 | tvN
파울루 벤투 '감독' 드라간 스코치치
36위 '피파랭킹' 22위
9승 9무 13패 '역대전적' 13승 9무 9패
한국 이란 축구 정보
팽팽한 긴장감 속에 ‘적진’에서 한국 이란 전의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입니다. 열쇠는 공격 삼각편대가 쥐었습니다.
한국축구가 단 한 번도 웃지 못했던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첫 승에 도전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30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4차전 이란과 경기합니다.
최종예선 일정 중 가장 큰 고비로 꼽힙니다. 이기면 조 선두로 도약할 수 있지만, 진다면 이란의 독주를 허용하게 된다. ‘아시아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축구는 그간 이란만 만나면 작아졌습니다.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22위에 올라 있습니다. 한국은 이란의 파워축구에 리드를 잡으면 골문을 걸어잠그는 ‘침대축구’에 고전하기 일쑤였습니다. 상대전적에서 9승9무13패로 크게 밀렸습니다. 이란전 마지막 승리는 무려 10년 전인, 2011년 아시안컵 8강전(1-0)에서입니다. 특히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는 단 한 번도 승리를 맛보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란축구는 전성기와 다소 멀어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렇지만 창 끝은 어느 때보다 뾰족합니다. 빅리그는 아니지만 유럽 명문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공격수들이 있습니다.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메흐디 타레미(포르투)로 이어지는 투톱라인에 좌우 윙어를 맡는 알리레자 자한바흐시(페예노르트)는 유럽에서 인정받는 공격수입니다. 아즈문은 러시아리그(2019~2020), 타레미는 포르투갈리그(2019~2020), 자한바흐시는 네덜란드리그(2017~2018) 득점왕 출신입니다.
셋은 최종예선에서 이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타레미와 자한바흐시가 각각 2골씩 책임지며 3연승, 조 선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최종예선에서 아직 득점이 없지만 ‘이란 메시’로 불리는 아즈문은 지난 시즌 러시아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골잡입니다. 유럽 빅리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아즈문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10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어 한국에 패배(0-1)를 안긴 바 있습니다. 벤투호는 이들 유럽파 공격 트리오를 막는 게 큰 숙제로 주어졌습니다.
한국 유럽파 삼각편대와의 자존심 대결도 흥미롭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로 이어지는 한국 공격진은 이름값에서 이란을 압도합니다. 독일 이적전문 매체인 트랜스퍼마크트 기준(11일 현재)으로 이란 공격수 셋을 합쳐도 손흥민(토트넘) 1명의 가치를 넘지 못합니다. 손흥민의 몸값은 8500만 유로(약 1177억원)로 평가되는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톱10에 든다. 황희찬(1100만 유로), 황의조(500만 유로)를 더하면 1억 유로가 넘습니다. 이란에서 가장 비싼 아즈문(2500만 유로)를 비롯해 세 선수를 가치를 모두 더해도 절반에 미치지 못합니다.
‘침대축구’로 악명높은 이란의 스타일상 선취골의 중요성이 큰 이번 맞대결에서 지난 시리아전 결승골이자 대표팀에서 약 2년 만의 필드골을 넣으며 감각을 끌어올린 손흥민의 발끝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종아리 부상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란전 선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에 강한 면모(A매치 6골 중 3골)를 보여준 황희찬의 득점 본능도 기대할 만합니다.
한국 이란 축구 선발라인업(명단)
황의조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
황인범
정우영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
김승규
지금까지 한국 이란 축구 중계 선발라인업,명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