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갑질 논란 사과...(+인스타,에디터 폭로,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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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갑질 논란 사과...(+인스타,에디터 폭로,현 상황)

by NAMSTAR 2020. 10. 23.

아이린 갑질 논란 사과...(+인스타,에디터 폭로,현 상황)


지금 실시간 검색어와 온라인을 뒤덥히고 있는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29·본명 배주현)이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에디터 A씨에 대한 갑질 의혹에 대해 결국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한 연예인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는 “오늘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콤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이라고 폭로했습니다.


A씨는 글에 레드벨벳 곡 ‘사이코’(psycho)와 아이린&슬기의 ‘몬스터’(monster)를 태그하고, 과거 SNS에 올렸던 아이린에 대한 칭찬글을 삭제했습니다. A씨는 아이린 사과 이후 관련 폭로글도 삭제를 한 상태입니다.


아이린씨는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했습니다.


이어서 아이린씨는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측의 대응이 늦어진 부분이 있는데요. 아이린씨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아이린은 오늘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이린씨는 일으킨 파문이 일단락 될지는 미지수다. 사과나 수습이 없이 현장을 떠났다가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오자 긴 침묵 끝에 뒤늦게 사과의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번 파문을 계기로 연예계 일각에서 또다른 추가 폭로도 나온 것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이린씨는 자신의 첫 영화 주연작 ‘더블패티(가제)’가 후반 작업을 거친 후 연말에 개봉할 예정이라는 점도 부담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아이린씨와 신인배우 신승호가 출연한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KT가 직접 제작하고 그룹사를 통해 극장 배급을 진행하는 첫 상업 영화로 Seezn, 올레tv 등 다양한 OTT플랫폼을 통해 공개 할 예정이라 통신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융합이라는 산업적 의미도 큰 작품인데요.


한편, 이번 아이린씨의 갑질 논란을 폭로한 에디터 A씨는 해당 여성 연예인에 대해 "이미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며 "질색하는 얼굴과 요동치는 인간의 지* 앞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돼 버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다음은 아이린씨 갑질 논란 에디터인 A씨의 인스타 글 전문입니다.



오늘 내가 그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 하하호호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컴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 나는 이미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 손과 발, 뇌가 묶인 채로 가만히 서서 그 질색하는 얼굴과 요동치는 인간의 지랄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되어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앞뒤 상황은 물론 이해를 구할 시간도 반복된 설명도 그 주인공에겐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나한테 그러는 건지 그 방에 있던 모두에게 그러는 건지 모를 정도로 흥분 상태였다. 어쨌든 오늘의 대상은 나였다. 다른 사람들도 이 꼴을 다 당했다는 거지? 당한다는 거지?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 니 앞이고 누구 앞이고 쪽팔릴 것도 없이 그냥 눈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 내가 무얼 위해서? 누굴 위해서? 어떤 걸 보여주고 싶어서? 돈을 벌게 위해서? 누가 날 선택해서? 부탁을 받아서? 왜 이런 굴욕을 당하고 있는 걸까....! 그녀의 행동은 한참을 생각해도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였다.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간 대 인간,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를 제대로 하고 사과를 받고 싶었다. 근데 그냥 사라졌다.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라 녹취를 했다. 그녀를 향해 행동을 취해야 겠다. 나는 글로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고 그 내용이 더없는 효과를 내기 위해 결과를 남기고 돈을 받고 일했던 에디터였고 매체의 기자였다.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걸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서 그리고 내 두뇌를 영리하고 영악하게 굴려볼 생각이다. 한 인간에게 복수가 얼마나 큰 의지가 되는지 오랜만에.... #psycho #monster

지금까지 아이린씨의 갑질 논란과 공식사과 그리고 갑질논란을 폭로한 에디터의 전문

인스타그램 그리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이시간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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