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복귀는 언제쯤?
대한민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1 EPL 3라운드 경기가 있었던 토트넘 핫스퍼의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지면서, 토트넘에는 비상이 걸렸는데요.
어제(27일)경기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손흥민선수가 전반만 뛴채 교체아웃되어 후반전에 베르바인선수가 출전한 걸 보셨을겁니다. 단순 체력안배로 봤지만, 경기가 종료되고 무리뉴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밝혔는데요,
경기를 보신분들은 어제 손흥민선수가 절정의 몸상태라는걸 알 수 있었을 겁니다. 교체되기 전 전반 45분을 뛰는 동안 날카로운 움직임과 슈팅영점조절을 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었는데요, 전반 30분, 전반 42분에 나온 손흥민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모두 골대를 강타하면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었을정도로 몸상태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할 때는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아서 걱정을 샀는데요, 전반 루카스 모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손흥민은 모라의 골이 터지는 과정에서 시발점이 되는 날카로운 패스를 넣는 등 핵심적인 구실을 하며, 손흥민의 임무를 모두 다 한바 단순 체력안배로 봤을 겁니다.
우선 경기경과는 1:0으로 앞선 토트넘이 추가득점을 하거나, 리드를 지킨채 끝나가보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논란으로 불거진 비디오판독(VAR)으로 페널티골을 내주면서 홈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경기가 종료된 후, 손흥민 선수의 부상으로 토트넘은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 당장 30일 열리는첼시와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 다음달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마카비 하이파전,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경기등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팬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마음이 안좋은데 선수인 본인은 오죽할까 하는 마음입니다ㅠㅠ복귀까지 얼마나 마음이 애탈까요...
손흥민선수의 몸상태는 지난 경기들만봐도 절정이었다는걸 알 수 있었을 겁니다. 지난 사우스햄튼전 4골과 바로 이어진 유로파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속골과 도움을 기록하는 등 스피드와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과시했던 손흥민 선수가 빠진다면 토트넘의 공격력은 크게 약화하는건 누구나 다 아는사실이죠.
손흥민 선수의 부상은 햄스트링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정도가 심하지 않고, 빠른 응급처치로 회복에 최소 3~4주의 복귀시간이 필요해 자칫 손흥민선수를 10월 내내 부상에서 복귀를 못한채 그라운드를 떠나 있어야 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죠. 영국 한 매체의 찰리 에클셰어 기자가 트위터 계정 인터뷰로 “모리뉴 감독에게 손흥민이 오랫동안 결장할 수도 있냐고 묻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로파리그 경기로 불가리아 원정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전, 앞으로의 북마케도니아 원정까지 앞선 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어서 혹사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들 4경기에서 손흥민선수는 혹사에도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스켄디야와 벌인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체력을 걱정해 벤치에서 “뛰지 말고 걸어”, “Stay” 등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었죠.
하지만 걱정하던게 현실로 일어났습니다...뉴캐슬전까지 최근 5경기에서 총 405분을 뛰는 등 피로가 누적되면서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생길만도 했죠..
안그래도 축구선수는 몸을 과격하게 움직여 부상당하기 쉬운데, 그중 햄스트링 부상을 조심해야하는데, 손흥민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거죠ㅠㅠ햄스트링 부상은 달리거나 방향을 급전환을 할 때 쓰는 허벅지 뒤쪽 근육의 부상을 뜻합니다.
주증상으로는 빠르게 달리거나 몸의 방향을 급히 바꿀 때 뒷근육이 손상되기 쉬워 갑자기 통증이 느껴지고 다리가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위험한 부상입니다.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복귀
더 문제는 햄스트링 부상은 쉽게 다치고 재발도 잘 되는 편이라 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최대한 다친 근육을 사용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심할 경우 끊어진 조직을 연결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복귀시간도 6개월~1년 정도로 길어지며 이후 재발 위험도 더욱 더 증폭되는거로 알려져있습니다.
대한민국 간판 축구스타 손흥민선수의 쾌유를 빌며,,하루 빨리 무엇보다 건강하게 복귀해서 다시 한번 절정의 퍼포먼스를 봤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복귀시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이시간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