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의 나이는? (남편,아들,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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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의 TOPIC

이경실의 나이는? (남편,아들,프로필)

by NAMSTAR 2021. 12. 28.

이경실의 나이는? (남편,아들,프로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개그우먼 이경실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이경실씨의 프로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출생
1966년 2월 10일 (55세)
전라북도 군산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본관
전의 이씨
신체
162cm, 55kg, A형, 240mm
직업
코미디언, MC
가족
언니 이경옥
배우자
최명호
자녀
딸 손수아, 아들 손보승
학력
군산여자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데뷔
1987년 MBC TV 제1기 공채 개그맨
종교
불교 → 개신교(예장통합) → 무종교
소속사
무소속


이경실씨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MBC 1기 공채 코미디언. 1966년 2월 10일 생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출생. 1987년 제 1회 MBC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합니다. 원래 코미디언이 될 생각은 없었고 배우를 지망했었습니다. 상금이 70만원인 금상을 타게 되었는데 불로소득세 33%를 떼고 지인들에게 수상 턱을 내고나니 남는 돈이 없어서 그대로 MBC에 입사하게 되었다고. 당시에는 방송사 주관으로 주최되던 행사의 입상자들에게 방송에 출연할 자격을 줘서 공채가 아니어도 활동이 가능했습니다. 숭구리당당 숭당당으로 유명한 김정렬도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과거 MBC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도루묵 여사 코너로 대인기를 끄는 등 전성기를 보내면서 1994 MBC 방송대상 코미디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코미디계에서 일컫기를 정상에 올랐던 3명의 개그우먼 중 1명 입니다. 1대가 김미화, 2대가 이경실, 3대가 이영자입니다. 이 시기의 영광 덕에 응답하라 1994에 성동일의 첫사랑이자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특별출연을 하기도 합니다.

당시 방송국 소속 연예인들에게 관대했던 관례대로 주로 MBC에서 상을 휩쓸었지만 실제로 이성미와의 2MC체제로 진행했던 SBS 진실게임과 임신한 상태에서 시작했던 조영남과의 KBS 체험 삶의 현장 진행은 당시 이경실의 전성기를 짐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실제로 이 두 프로그램은 1990년대의 예능포맷을 상징하는 프로그램들로 이경실이 진행하던 당시만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실제로 체험 삶의 현장은 조영남 단독 MC 체제가 불안할 것을 염두해 조영남 본인과 제작진이 안정적으로 진행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여성 MC를 찾다가 첫째 딸을 임신 중이던 이경실에게 제의를 했습니다.

시트콤 전성기의 서막을 열었던 인기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는 노처녀 여교수 역할을 맡아 연기력도 보여주었습니다.


글래머에 중년 여성 컨셉도 있다. 젊었을 때는 박미선이나 팽현숙과 함께 미인 코미디언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자기관리가 철저한 편으로, 방송에서 동료들이 그녀의 맵시에 감탄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능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목욕탕에서 만난 이경실'인데, 뒤태가 엄청 예쁜 여자가 있어서 가봤더니 이경실이더라, 그런데 그 예쁜 몸으로 아줌마들이 즐겨하는 '기체조'를 하고 있어서 경악했다는 내용. 주로 박미선이나 김지선이 자주 언급했습니다.

본업은 개그우먼이지만, 연기자 활동도 간간히 하고 있다. 출연한 드라마도 꽤 되는 편. 몇몇 작품에서는 웬만한 전문 배우보다 연기를 잘한다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 공통점으로 오열 연기라는 것. 2012년에는 각시탈의 오동년으로 출연했습니다. 감초 역할로 호평. 그러나 미래의 사위(!?)에게 총살당하고 맙니다. 2018년, 파도야 파도야로 연예계에 복귀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응답하라 1994에 까메오로 출연하였습니다. 사랑과 야망은 김수현 작가에 의한 캐스팅이었는데, 당시 첫 남편과의 이혼으로 힘들던 시기에 자신에게 많은 힘과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애정이 가는 작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예능인치고 호불호가 극명한 편으로 이는 "거센 아줌마" 캐릭터로 지나치게 오랜 시간 활동한데서 기인합니다. 2010년대 들어 세바퀴의 고정 패널 위주로 장기간 활동을 했는데 소란스럽게 받쳐주는 역할의 이미지가 고정되는 부작용을 낳은 것입니다. 결국 시청자들에게 비호감으로 인식된 이유가 예능 프로그램 내에서 주로 군기반장 역할을 맡았기 때문으로 이경규, 박명수, 김숙 등이 호통 캐릭터로 장수하지만 이경실은 MC보다 고정 패널로써 주로 참견 역할이다 보니 오랜시간 이미지 소비와 피로도가 쌓인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 중년 희극인들이 주로 편안한 진행으로 진화하는데 반해 이경실은 호통 참견 캐릭터를 지나치게 오래 고수하면서 강약조절을 아예 안한 것이 비호감의 이미지가 커지는 패착이었습니다. 예컨데, 박명수, 김숙은 물론이고 이경규조차 프로그램이나 상황에 따라 강약조절을 하는데 이경실은 지금도 "이경규도 잡는 거센 여자 후배"로 캐릭터를 잡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은 없고 십수년째 단편적인 드센 캐릭터로 피로도가 쌓인 것도 일견 당연합니다.

이 와중에 후술된 사건으로 활동 중단의 시기를 갖게 됩니다. 사실 수년간 굳어진 "시끄럽지만 친근한 동네 아줌마" 이미지가 아래 사건에는 시청자들에게 치명적인 괴리를 일으킨 부분도 컸습니다.

이경실씨의 대인관계


이성미, 박미선, 조영남 등과 가깝습니다. 거센 성격으로 유명해서, 처음보는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꺼리거나 두려워합니다. 무서운 성격으로 유명한데다 선배인 이성미조차도 예전에는 이경실을 피했다가 이홍렬의 중재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또다른 선배인 이경규도 방송에서 유독 그녀에겐 한 수 접는 모습을 보입니다. 후배 박명수 역시 그녀를 두려워합니다. 박명수는 자신보다 선배인 사람들 앞에서는 특유의 사나운 캐릭터를 못 살려서 얼어붙습니다. 물론 요즘은 호통 컨셉 믿고 떨면서도 들이댈 때도 있습니다. 예전에 이경실에게 호되게 혼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세바퀴에서 상황극도 해 봤지만, 박명수가 시작부터 굳어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동갑이지만 5년 후배인 지석진도 이경실을 굉장히 어려워 합니다. 그리고 개그맨실 군기반장이었던 홍기훈조차 이경실 말에 절대 토를 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김구라조차도 라스에서 거의 최초로 기를 못 편 게스트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기세고 억센 연예인으로만 여겨지기 쉬운데, 사실 후배들을 많이 아끼기도 하고 인망도 두터운 편입니다. 과거 정선희가 남편과 최진실의 잇달은 죽음, 시댁과의 갈등 등으로 평판이 나빠져 활동이 힘든 지경에 이르자 직접 방송에 데리고 나오기도 했고, "내가 아는 정선희라는 사람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변호해 주고 돈도 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정선희의 활동을 밀어준 바 있습니다. 손헌수는 이경실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신인 시절을 회고했는데 이경실을 보는 순간 무서운 선배다는 느낌보다는 너무 예쁘다는 느낌을 더 받았다고 합니다.

이경실씨의 결혼 생활

전 남편 손 모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평소 의처증이 심했던 전 남편은 2003년 경에 야구방망이로 복부를 마구 난타해 이경실은 병원에 입원을 했고, 결국 이혼하게 됩니다. 이 때 결혼을 앞두고 있던 후배 개그우먼 김지선이 병문안을 갔는데, 그녀를 보며 씁쓸하게 웃으면서 "너는 내 이런 모습을 보고 결혼이 하고 싶니?"라고 했습니다. 이경실은 前 남편과 함께 방송과 CF에 출연하기도 했고, 잉꼬부부로 알려지기도 했었던 터라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으며, 이 폭행 건으로 인해 한동안 이경실은 브라운관에서 보이지 않은 적도 있었습니다. 이 당시에 모 스포츠신문 기자가 이경실에게 의사를 사칭한 다음, 몰래 접근하여 인터뷰를 시도한 사실이 발각되어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취재윤리를 무시한 행동에 문제의 신문사의 주주였던 모 조간신문에서 이를 비판하는 만평을 보냈을정도. 다만, 지금은 재기에 성공했고, 사업가인 최 모씨와 재혼하여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는 듯 하고, 후술할 내용 중 JTBC 유자식 상팔자 등에 자녀들과 활발히 출연하고 있으며, 남편이 주말마다 점심을 해준다는 등 과거의 시끄러운 사건과는 별개로 매우 행복하게 살고 있는 듯 했었습니다.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분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때,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지난 시절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줬고, 나아가 다시금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 이경실 남편의 성추행 혐의

2015년 8월 경, 현 남편이 지인의 아내를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 중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처음엔 그저 개그우먼의 남편으로만 알려졌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경실 본인이 직접 자신의 남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처음엔 이경실도 나서서 '남편의 결백을 믿는다, 끝까지 함께 갈 것이다'라고 했지만, 남편인 최씨는 1차 공판에서 혐의를 완전히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언론 인터뷰에선 '범죄 사실을 인정한 게 아니라 만취사실 만을 인정한 것'이라고 교묘한 거짓말로 언플을 했지만... 그리고 2차 공판에서도 공소사실을 고스란히 인정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별 문제 사항이 없어보이지만, 문제는 이경실 역시 피해자를 꽃뱀 취급하는 등 정신이 이상한 여자로 몰아가 이경실에 대한 비판이 커지며 출연하던 프로(특히 유자식 상팔자)에서 하차하라는 아우성이 커졌다는 겁니다.

검찰이 남편 최 모씨에게 신상정보공개와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도주의 우려로 인해 법정구속이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이경실 남편과 검찰측 모두 지난 5일 1심 선고에 불복해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또한 국선 변호사까지 선임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여담이지만, 해당 사건을 처음으로 보도한 사람은 전 방송인이자 현재 기자로 활동하는 조정린입니다.

결과적으로 이경실은 이 사건으로 인하여 다시금 비호감 취급을 받는 상태이며, 나아가 브라운관에도 모습을 제대로 못 비추었다가, 2021년부터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이나마 복귀 시도 중입니다.

이경실씨의 여담


과거 이경실 특유의 큰웃음소리를 듣고 너 웃음소리 참 경박하다고 말해서 크게 상처받은적이 있다고 합니다.

주된 방송 스타일은, 아무래도 방송의 관록이 관록이다 보니, 일부 출연자들의 무리수, 개드립 등을 잘 살리는 편이다. 흔히 말하는 버려야 하는 몹쓸 드립들도 적절하게 살려내는 편. 그냥 얼떨결에 묻힌 멘트들을 발굴해서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탁월한 솜씨를 보입니다. 주요 화법은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의 면박이나 자폭류 개그. 다년 간의 방송 짬밥으로 웬만한 MC 역할의 연예인들에게 태클 걸 수 있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김구라나 박명수 등의 독설가나 버럭류 캐릭터의 개그맨들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캐릭터도 갖고 있어 기센 아줌마+짬밥왕인 이경실에게는 확실히 쩔쩔맵니다. 이들을 적당히 제지하거나 역으로 공격하는 등의 역할을 맡습니다. 어떻게 보면 MC들을 보조하는 보조적 MC 속성. 어느 프로그램에서 나오든 입담과 타이밍 감각으로 중박 이상은 치므로 고정 패널로 선호가 높은 듯. 특히 친정인 MBC에서는 박미선과 함께 공무원 급으로 자주 나옵니다.

위의 편견과는 별개로 2010년 MBC 연예대상에서 최종보스 부사장님의 스포일러와 그에 이은 막장 진행 때문에 최악의 시상식 MC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종영된 JTBC의 유자식 상팔자에 아들 손보승 군과 함께 고정출연하였으며, 딸 손수아 양 역시 가끔 출연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닮은꼴인 허가윤은 이경실을 닮았다는 게 싫지는 않다고...합니다.

성우 김현심을 성우의 길에 들이게 해 준 사람임이 밝혀졌습니다. 당시 가수 지망생이었던 김현심에게 성우는 평생직업이야!라고 추천해줘서 최원형을 소개해주었다고 합니다.

노무현 전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경실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호탕하게 웃으며 시원시원하게 진행하는 모습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양수산부장관이었을 당시 노무현이 이경실이 진행하던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방송이 끝나고 이경실과 인사하기 위해 옷을 다 갈아입고 나올 때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인사하고 갔다고 합니다. 이경실도 당시 이 일화가 인상 깊었던지 후에 JTBC 적과의 동침 프로에서 울먹이며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경실의 나이와 남편 그리고 아들,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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